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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Breathing
2023 MUVA (Multi-Universe for Virtual Artists) 프로젝트 쇼케이스

2023.10.06 - 10.28. 
11am - 7pm
(매주 월요일 휴관)

아티스트 토크
2023.10.28.(토) 3pm - 5pm

클로징 파티
2023.10.28.(토) 5pm -

피어 컨템포러리 pier contemporary

2023 MUVA 프로젝트 쇼케이스
MUVA포스터.jpg
* 포스터를 클릭하면 본 전시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결됩니다.
Meta-Breathing
2023 MUVA (Multi-Universe for Virtual Artists) 프로젝트 쇼케이스

2023.10.06 - 10.28. 
11am ~ 7pm
(매주 월요일 휴관)

아티스트 토크
2023.10.28.(토) 3pm - 5pm

클로징 파티
2023.10.28.(토) 5pm -

피어 컨템포러리 pier contemporary

(서울시 성동구 성수일로10가길 18 B1)


MUVA(Multi-Universe for Virtual Artists)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가상 자아의 다중적 세계관(multi-universe)적 전개 과정에 주목하고 참여 예술가가 인공생성한 가상 자아의 정체성과 세계관의 시공간적 진화 및 확장을 실험하고자 기획하였다.

본 전시는 작년에 진행한 MIVA(Meta-Identity for Virtual Artists) 프로젝트가 제안한 정체성육종(identity breeding)의 개념을 확장하여 올해는 다중적 세계관(multi-universe)을 반영한 멀티페르소나적 현상과 메타 정체성에 주목한다. 멀티버스 속 가상 자아는 정체성육종의 결과로서 멀티페르소나를 형성한다. 나아가, 멀티페르소나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과정들 속에서 다중적 세계관이 형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실존과 가상이 혼종적으로 연계하고 결합하여 진화하는 메타 정체성(Meta-identity)을 새롭게 제안한다.

한편 ‘Meta-Breathing’ 전시는 오프라인과 메타버스 전시를 연계하여 관람자가 두 공간을 이동하며 전시를 관람하는 체험을 통해 다변화된 예술플랫폼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다.
연계프로그램으로는 참여작가들이 생성한 가상아티스트들의 세계관을 드러내는 점유 이벤트를 오프라인 전시공간에서 실행하며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MUVA 프로젝트는 참여작가들이 생성한 가상 예술가의 활동을 통해 예술 현장의 문제와 고충을 공론화하고 사회적 공론장의 역할로서 메타버스를 의미 있게 제시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참여 아티스트
구동현, 김가람, 김동한, 김준서, 김세은, 김현주ex-media, 김초롱, 서민서, 신매체, 이금형, 이미정, 이은지, 이이삭, 이지성, 이하람, 정성엽, 정수린, 정영호, 정찬민, 조영각, 차유나, Error.

Artist
Donghyeon Koo, Garam Kim, Donghan Kim, Junseo Kim, Seeun Kim, Hyun Ju Kim(ex-media), Chorong Kim, Minseo Seo, Maeche Sin, Geum Hyeong Lee, Mijeong Lee, Eunji Lee, Issac Lee, Ji Sung Lee, Haram Lee, Seongyup Chung, Surin Chung, Youngho Jung, Chanmin Jeong, Youngkak Cho, You-na Cha, Error.

연계 프로그램
1.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 : @Spatial.io 10.07. – 11.30.
2. 점유이벤트 : 10.12. ~ 10.26. 피어컨템포러리
3. 콜라보/협업 연주 : 정성엽과 정수린 (feat. 안세훈), , 10.26. (목), 6pm
4. 아티스트 토크 : 10.28. (토) 3pm - 5pm
5. 클로징 파티 in 피어 컨템포러리 : 10.28. (토) 5pm

MUVA Project Team

기획 및 진행
- SMIT 확장미디어스튜디오

SMIT 확장미디어스튜디오(Expanded Media Studio, 디렉터 김현주ex-media)는 컴퓨테이션 기반 미디어아트 이론과 기술을 중심으로한 예술 실천과 이론 연구를 진행하는 스튜디오이다. 예술 매체가 기술과의 접점에서 확장될 가능성에 대한 실험과 예술의 표현 및 비판적 사유를 연구 및 작업의 본질로 바라본다. 뉴미디어아트 제작과 설치, 피지컬 컴퓨팅과 로보틱아트, 가상현실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메타버스 관련 창작, 교육 및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기술지원
- cha’s nest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의 CT랩의 개발팀이다. Cha’s nest는 CT랩에서 AI와 게임기술의 융합에 대한 연구를 하고, 그에 관련한 다양한 논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훈 연구원은 97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공학석사를 전공하고 있다. 현재 VR게임 내 유저의 신체확장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시 엔지니어로 협력하고 있다.
- 신매체
신매체는 미디어 콘텐츠를 ICT기술로 구현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이다. 예술을 기반으로 기술적인 솔루션을 연구하고 선보이는 중이다. 대표이자 미디어아티스트인 조영각은 오늘날의 상황으로 우리에게 제기된 자연/기술/가상/물리환경의 복잡한 시스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탐색한다. 콘텐츠와 작품에서는 주로 A.I, 데이터사이언스, 로보틱스 등을 활용하며, 불확실한 가정의 상황을 현재에 투영하는 복잡계(complex system)적 상황을 연출한다.

과제책임자
김현주

프로젝트매니저
정찬민

큐레이터
이지성

비평
안진국

참여작가
구동현, 김동한, 김준서, 김세은, 김현주ex-media, 서민서, 이금형, 이미정, 이은지, 정성엽, 정찬민, 조영각, 차유나

기술지원
차유나&이상훈(cha’s nest), 조영각(신매체)

행정지원
송이삭(SMIT산학협력단)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 / SMIT 확장미디어스튜디오

문의 및 정보
인스타그램 @muva_project_2023
* 위 글자를 클릭하면 본 전시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결됩니다.

 
*MUVA(Multi-Universe for Virtual Artists) 프로젝트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메타버스 예술 활동 지원사업' 지원작입니다.




Place 1. 
피어 컨템포러리 전시 및 점유이벤트성수동 피어 컨템포러리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전시는 실존작가와 가상작가가 만나 서로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공유·교차하고 이를 토대로 형성한 다중세계관과 멀티페르소나의 개념을 예술적 방식으로 제안한다.실존아티스트 구동현, 김동한, 김세은, 김준서, 김현주ex-media, 이미정, 이은지, 정성엽, 조영각, 차유나는 그들이 생성한 가상아티스트인 김가람, 김초롱, 서민서, 신매체, 이이삭, 이하람, 정수림, 정영호, Error를 통해 진화하고 확장하는 다중적인 정체성과 세계관을 서사의 연속과 재생산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그리고 메타휴먼과의 인터랙션 기술로 시각화하여 전시한다.또한 전시기간 동안 참여작가들이 갤러리 공간 전체를 점유해 퍼포먼스나 해프닝을 벌이는 ‘점유이벤트’는 전시에 등장하는 여러 가상/현실 페르소나 간의 정체성의 얽힘과 상호작용을 통한 다중적 세계관의 확장을 보여준다. 이는 작년에 진행한 MIVA 프로젝트에서 실험한 체화된 정체성육종의 개념을 확장하여 실존과 가상이 혼종적으로 연계 결합되고 진화하는 메타정체성의 의미를 구체화한다.

점유이벤트 & MUVA networks
김동한 x 이이삭 : 10월 12일 (목)*
김현주ex-media : 10월 14일 (토)
이미정 x 김가람 : 10월 18일 (수)
김준서 x 김초롱 : 10월 20일 (금)
김세은 x 이금형 x 정찬민 x 서민서 : 10월 21일 (토)
구동현 x 차유나 x Error : 10월 22일 (일)*
조영각 x 신매체 : 10월 24일 (화)
정성엽 x 정수린(feat. 안세훈) : 10월 26일. 6pm (목)* 
*메타버스 스트리밍


Place 2. 
메타버스 전시 및 아티스트 토크Spatial에서 진행하는 메타버스 전시는 공간 스캔 기술과 인공지능, WebGL을 활용한 게임엔진기능을 활용하여 높은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공간구성은 가상아티스트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담은 가상공간과 멀티버스적 세계관을 시각화한 공동의 장(場)으로 구성하여 서로의 방/세계의 적극적 탐험이 가능하게 구성하였다. 이는 기존 세계관의 확장과 다층적인 정체성육종의 경험으로 나아가 기존보다 복합적인 예술적 문제의식에 접근하게 한다. 공동의 장에서는 참여아티스트와 관객의 만남과 토론이 중심이 되는 ‘아티스트 토크’를 온오프라인을 연계하여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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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작

Meta-Breathing in Metaverse

spatial.io, 가변크기

< Meta-Breathing in Metaverse >는 MUVA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가상 아티스트들의 정체성과 멀티버스적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3D 스캐닝으로 제작된 오프라인 전시공간(피어 컨템포러리)을 기점으로 각 가상아티스트들의 세계관을 경험하고 전시된 작품의 이해를 돕는 특징들로 구성된 공간들이 연결된다. 이는 오프라인 전시공간에서 스트리밍되어 관객은 실시간으로 이에 접속, 탐색하여 참여적이고 확장된 관람을 경험한다. 전시연계 프로그램들 또한 오프라인과 메타버스내의 요소를 동시에 활용하고, 진행 과정에서는 서로의 공간을 스트리밍 하는 등 두 공간의 경험를 실시간으로 연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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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한 x 이이삭

가짜예술신선타령

105cm*35cm*135cm, speaker 8ea, audio interface, amp, AI text generator,sound generator, multi channel audio, 2023

메타휴먼 작가 '이이삭'은 예술의 근본적 본질에 대한 깊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그의 탐색은 신화적인 차원으로 확장되어, 예술의 신을 만나 이 궁금증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하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 작품은 AI text generator와 sound generator의 현대적인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멀티버스의 '이이삭'들의 이야기를 창조하게 된다. 각 멀티버스의 '이이삭'은 동일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이 만나는 예술의 신과의 대화를 통해 얻는 인사이트는 다양하다. 스피커를 쌓아 올린 형태는 이러한 무수한 멀티버스의 '이이삭'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각기 다른 이야기의 조각들이 랜덤하게 조합되어 수많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이로써 '이이삭'의 무한한 멀티버스 이야기는 우리에게 예술을 받아들이는 수많은 방식과 각자의 독특한 시각을 상기시켜 준다.

(가상 아티스트) 이이삭 / Lee Issac
나는 소리 조각가이다. 어떠한 물체를 깎고 재배치하고 붙이는 조각가처럼 나는 소리를 깎고 재배치하고 붙이는 사람이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편집자처럼 보일 수 있지만 나는 편집된 소리만을 만드는 자가 아닌 하나의 감정과 상태를 조각된 소리로 표현하는 사람이다. 나의 소리가 소음이 될 수도, 음악이 될 수도 있지만 나는 꾸준히 소리를 설치하고 공간에 점유시킬 것 이다. 언젠가는 나의 창작물인 소리가 멋있는 조각가의 작품처럼 계속하여 공간에 머물면서 모두에게 다가가기를 바란다.

[점유이벤트] 김동한 x 이이삭 : 10월 12일 (목)
다양한 세계에서 예술의 신을 찾아 헤매는 이이삭. 그의 여정은 메타휴먼 작가들의 세계와 교차하면서 새로운 시선을 획득한다. 스피커가 들어 있는 가방을 매고 작품 ’가짜 예술신선 타령’ 앞에서 시작 하며, 스피커에서는 이이삭과 메타휴먼 작가들간의 대화가 흘러나온다. 이이삭의 발걸음은 실제 퍼포머의 발걸음이 되어, 각 메타휴먼 작가의 작품 앞으로 이끌어진다. 퍼포머는 각 작품을 감상하면서, 스피커를 통해 들려오는 작가와의 대화와 상호작용한다. 이이삭의 여정이 모든 창작자와 관람객의 공통된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

김동한 Kim DongHan
ehdgks19972@gmail.com 
김동한은 시공간속 사람간의 관계성을 미디어를 활용하여 개념적으로 청각화 하고, 소리를 재구성, 재정의 하는 편집자이자 변환가이다. 사운드를 중심으로 오디오 비주얼, 사운드 오브제 설치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작업에 임하고, 수많은 감각을 통해 존재하는 인간의 정체성에 관심을 두고 연구, 실험적인 방법으로 작업에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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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ex-media

MUVA networks

키네틱설치, 모터, 천, 조명

[점유이벤트] 김현주ex-media : 10월 14일 (토)

사회적 관계와 상호작용의 과정에서 우리는 상이한 자아를 마련하고 내보인다. 그것은 정체성 육종의 과정을 통해 멀티 페르소나화 되고, 또 시공간을 넘어 멀티버스적으로 공존한다. 이 점유 이벤트는 참여하는 가상과 현실의 작가들의 유동적인 뒤섞임과 연결망을 형상화하기 위한 하루 간의 키네틱 설치로 진행된다. 바닥과 천정, 작품이 놓여진 공간 곳곳이 얇은 띠로 서로 서로 하나씩 연결되며 MUVA의 네트워크를 시각화한다.
 

김현주ex-media
hjkim@smit.ac.kr 
김현주는 확장미디어적 접근으로 기술 환경에서의 인간의 상황을 고민해왔다. 그는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이루어낸 미학적, 사회 문화적 변화들에 관심을 가지면서, 디지털 테크놀러지의 비물질성과 인간이 테크놀로지와 상호 작용함으로써 변화된 일상, 여기에서 작가가 느낀 편치 않음과 불안, 더 나아가 포스트 휴먼적인 현상들을 개인적이고 관조적인 톤으로, 때로는 융합적이고 혼성적 매체로 풀어낸다. 포항공대 산업공학과 졸업 후, 미국 뉴욕주 시라쿠스대학의 트랜스미디어과에서 컴퓨터아트를 전공했고, 서울대에서 디지털문화 분야로 박사를 수료했다. 매사추세츠대학 로웰 조교수를 거쳐 서울미디어대학원대(SMIT)에서 확장미디어스튜디오 디렉터이자 뉴미디어학부 부교수로 연구 창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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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x 이하람

또 다른 나 Another me

AI 생성 영상, 종이, FHD, 사운드, 2023

이은지와 이하람은 서로 다른 세계를 살고있는 동일 인물이다. 어느 한 순간을 기점으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이은지와 이하람이 서로의 삶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 두 사람의 일기장은 두 인물의 생각과 작업과정을 엿볼 수 있으며, 두 사람이 함께 만든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도구로서 작동한다.

(가상 아티스트) 이하람 LEE HARAM
이하람은 또 다른 세계의 이은지이다. 이은지와 달리 어려서부터 미술에 관심을 가졌고, 디자인 학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AI 모델을 활용한 영상 디자인을 제작하는 작가 지망생이다. 문화유산의 미적 아름다움을 텍스트화하여 AI모델로 재생산하는 작업을 구상중이다.

이은지 LEE EUNJI
leunji0815@naver.com
2000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한국영상대에서 음향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서울미디어 대학원대학교 융합미디어학과에 재학중이다. 학부 때부터 앰비언스 제작에 관심이 많았으며 현 대학원에서는 디자인된 앰비언스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위해 다양한 기술을 융합한다. 또한 가상 공간의 사운드 탐구를 통해 인터렉티브 3D 사운드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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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x 김가람

IS IT YOURS?

벽면 인쇄물  20×20cm×28EA 오브제 설치 86×40×80cm , 혼합재료, 2023

작가 김가람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시작된 작업이며 공동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에 대한 경계는 어디까지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작업이다. 김가람의 개인정보와 작업 키워드를 적은 내용을 AI에 입력하여 만들어낸 문장을 다시 이미지로 재생산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와 AI의 판단을 섞어버린다. 이렇게 나온 결과물들을 벽면에 키워드와 함께 전시함으로써 작가는 관람자에게 작품을 만든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혼란을 초래하여 AI와 작가의 경계에 대하여 질문하고 있다.

(가상 아티스트) 김가람 KIM GARAM
김가람은 여성 설치미술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어릴 적 다지증이었던 자신의 손을 타인의 판단으로 절단당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나온 질문을 관람자 들에게 던진다. 그녀는 작품을 통하여 공동체와 개인 사이의 경계선이 어디인지 찾아다니고 있으며 최근 작업은 작가 김가람의 개인정보와 작업 매체를 적은 문장이나 키워드를 ai에 넣어 나온 텍스트와 이미지를 통하여 작가와 ai 의 저작권의 범위에 대해 묻는 작업을 하고있다.

[점유 이벤트] 이미정 X 김가람 : 10월 18일 (수)
가상작가 김가람의 ‘작품 훔치기’ 이벤트는  참여작품과 작가들의 정보가 담긴 문장과 키워드를 AI에 입력하여 나온 이미지를 전시한다.  출력된 결과물과  본래의 작품을  비교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미정 LEE MIJEONG
dlalwjd889@naver.com   
이미정은 가천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하였으며 현재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에서 융합미디어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개인과 개인, 개인과 단체등에서 일어나는 갈등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물체가 움직이면서 나오는 형태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오브제에 모터등을 사용한 키네틱 아트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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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서 x 김초롱

monologue

FHD, 2채널, 칼라, 사운드, 2023

이번 작업은 두 가상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세대 간의 차이와 그 안에서의 소통 문제를 탐구한다.  그들의 살아왔던 환경과 사용한 언어를 시각화하여 병치 시키고 이를 통해 그들의 언어가 어떤 방식으로 형성 되었는지 추적해본다. 각 아티스트는 자신의 시대와 문화적 배경을 대표하는 요소들로 자신들의 작품을 구성한다.

(가상 아티스트) 김초롱 KIM CHORONG
김초롱은 일상에서 찾아낸 물체나 현상들을 디지털 매체를 통해 재해석하고, 그것을 다시 조각의 형태로 표현하는 젊은 조각가이다.김초롱의 작업은 우리 일상의 단순한 물체나 현상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게 만들며, 그것을 통해 새로운 의미나 가치를 찾아내려고 한다. 그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이러한 일상의 요소들을 조각에 녹여내, 현대 사회와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물음을 던진다.

(가상아티스트) 정영호 JUNG YOUNGHO
정용호는 60대의 원로 조각가로서, 그의 작품은 자연, 인간, 전통, 현대 사이의 관계를 탐구한다. 초기에는 자연의 형상을 추상적으로 표현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인간의 내면을 중심으로 한 표현을 찾아나갔다.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그의 작품은 대중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점유이벤트] 김준서 x 김초롱 : 10월 20일 (금)
전시기간동안 설치된 작품을 김초롱의 영상과 작업으로 대체하거나 흉내내는 방식으로 영상과 이미지를 제작 설치한다. 김초롱이 공간을 모두 점유하는 형태의 전시가 진행되며, 다른 작가의 형식적 표현을 김초롱의 세계관으로 재해석해 표현된다.

김준서 KIM JUNSEO
newtrols@gmail.com 
김준서는 3D영상, 키네틱, 사운드같은 무형의 공감각적 소재를 이용하여, 모듈형태의 형상을 만들고 설치하는 작업을 통해 경계를 ‘재정의’한다. 최근 작업 (2023)는 2022년에발표한 < 조각가 정영호 >(2022)에서 보여준 메타휴먼으로 재현된 개인을 재료 삼아, < 난외 >(2022)에서 사용한 방법론인 개체의 모임으로 나타나는 거대 군체와의 조화를 표현한 작품이며 ‘경계’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현상이었다. 그 속에서 인간의 감각을 재정의해보도록 관객에게 제안하는 것은 작업에서의 ‘경계’가 지닌 보이지 않는 막을 함께 무너뜨리는 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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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서

서민서, 네번의 이동

FHD, 4채널, 칼라, 사운드, 2023

디지털 인간으로서의 ‘서민서’ 는 물리적 공간에 대한 고민에 이어 이동이라는 현상을 관찰하며 본 작업을 기획하였다. 영상 속 서민서는 서민서로 불려지는 3인과 ‘이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들은 ‘이동’이라는 현상에 대한 실제적인 경험, 의미적인 부분, 현상에 대한 각자의 해석을 들려준다. 우리는 이를 들으며 변화한 이동의 경험과 작동의 형태를 엿본다. 더불어 디지털 휴먼으로 지칭되는 서민서 스스로를 통해서 오늘날 전복된 이동의 다각적 의미를 이야기한다.

(가상 아티스트) 서민서 Seo Minseo
서민서는 예술가로써 살아가며 생겨나는 고민들을 있는 그대로 작업에 녹여내며, 본인의 세대, 시대의 풍경을 은유한다. 그의 사적이지만 보편적인 고민들은 오늘날 시대적 문제점들과 맞닿아있으며, 이를 담아낸 작업들은 스스로 예술가임을 반추하며 나아가는 방식이다.

[점유이벤트] 김세은 x 이금형 x 정찬민 x 서민서 : 10월 21일 (토)
서민서의 주관적 도슨트 (오디오도슨트제공) / MP3 헤드셋제공_작품별 번호
서민서의 목소리로 전시된 작가들의 작품을 설명한다. 마치 각 작가와의 사적인 경험, 또는 주관이 담긴 작품 해석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서민서와 타작가의 세계관을 경험케 한다.

김세은 Seeun Kim
se2eunkim@gmail.com 
김세은은 학부에서 사운드를 전공했다. 2019년 Ambisonics와 Double M/S 녹음 방식의 모듈형 마이크로폰을 개발했고, 2020년 JICA에서 주관한 한국형 사운드라이브러리 제작사업에 참여하여 인간(리액션), 자동차 소리를 녹음했다. 2022년부터는 사운드의 원인을 보지 않고 사운드에 몰입할 수 있는 어쿠스매틱 사운드의 관심을 가지며, 순음(Sine wave)만을 사용한 어쿠스매틱 사운드 아트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재료들로 어쿠스매틱 사운드 아트와 음악 제작을 하고 있다.

이금형 GEUM HYEONG LEE
이금형은 학부에서 컴퓨터공학과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전공했고, 현재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뉴미디어와 다양한 방식의 코딩을 공부하고 있다. 키네틱 작업을 개인적으로 해왔으며 주로 센서를 사용한 작업을 진행했다.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내용을 다른 관점으로 재해석할 수 있게 경험의 관점을 변화시키는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정찬민 Chanmin Jeong
jcm3742@gmail.com
정찬민은 뉴미디어를 활용해 이미지와 데이터로 구성되는 신체적 경험을 시각화하며, 기술 발전으로 변화하는 신체 활용 방식과 사회적 현상들을 조명한다. 최근 신체적 경험이나 감각, 물리적 현상과 같은 무형의 비가시적인 요소를 가시화하려는 접근과 구조의 < 우리가 닮아가는 건, 2021 >, < 건조기 모르게 추는 춤, 2022 >, < 행동부피, 2023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기술발전과 자본주의의 질서 속에서 소외되는 개인 삶의 실천적 행위나 내적 경험을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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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현 x 차유나 x Error

ERROR

1920x1080x4ch, 29.97fps, H.264, AR, 아이패드, stereo, 2023

디지털 공간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다양한 Error 현상을 유기적인 생명체로 바라보았다. 작업 내 Error의 모습은 세포, 식물, 장소, 만화 총 4가지 키워드로 제작되며 점차 모습을 변화시킨다. 영상은 Error의 간섭으로 변해가는 여러 형식의 데이터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에러는 디지털 공간에 생활하지만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 작품은 에러를 하나의 독특한 디지털 생명체로 상상하며, AR 기술을 통해 그 생명체가 거주하는 숨겨진 공간을 탐험할 수 있게 한다. 기존의 익숙한 공간이 아닌 일그러지고 깨진, 초기 컴퓨터와 유사한 AR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현실안에서 얻을 수 없는 특별한 시선을 제공하고자 한다.

(가상 아티스트) ERROR / 01100101 01110010 01110010

ERROR는 디지털 공간에서 크고 작은 문제점을 야기하는 생명체이다. 여러 형태로 모습을 바꾸며 디지털 데이터들의 변형을 야기한다. 점점 발전되어가는 디지털 기술에 반감을 느끼며 진정한 디지털의 모습이란 무엇인가 고민한다.

[점유이벤트] 구동현 x 차유나 x Error : 10월 22일 (일)
디지털을 벗어나 아날로그 공간으로 확장된 에러를 전시장에 퍼트리고 이를 시스템 메시지 창을 통해 보여준다. 전시장 곳곳에 퍼진 메서지들은 관람을 방해한다. 

구동현 Donghyeon Koo
sup05093@gmail.com
구동현은 1997년 대전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사운드가 줄 수 있는 더 확장된 감각과 이를 통한 연출, 기획 등에 대해 관심을 두고 연구 중에 있다. 소리의 청각적 감각 외에 진동(촉각)으로서의 소리와 소리를 통한 심리적 연출, 개인의 경험을 통한 소리의 확장성을 탐구한다. 이를 위해 영상과 사운드 뿐 만 아니라, 피지컬 컴퓨팅, 인터랙티브 기술 등 다양한 매체 기술을 융합한다 

차유나 Cha You-na
dbskdmltt@naver.com
차유나는 1993년 부산에서 출생하였다. 가천대에서 조소를 전공하였고, 서울미디어 대학원대학교에서 융합미디어를 전공하였다. 현재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박사과정 재학중이며, 그래픽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다. 다양한 매체와 주제를 활용하여 작품을 실험하고 있으며 주로 게임 엔진을 활용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그러나 학부 전공이 조소였기 때문에 현실과 가상의 공간을 넘나드는 작품을 구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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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각 x 신매체

밀착 취재 : 식물인간 Close-up reports : Plants people

60.9 cm X 91.4 cm x 4EA , 1ch video, 2’35”, FHD, 2023

'Close-up reports: Plants people / 밀착 취재: 식물인간'은 멀티버스 내에서 존재하는 가상의 인간 신매체를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다. 작가 조영각의 기억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기존의 남성 사진 작가 신매체가 이번에는 동일한 이름의 여성 기자/사진가로 확장된 세계에서 다시 태어났다. 이 확장된 세계는 현실 세계의 범지구적 문제인 기후위기를 주제로 하며, 이 주제를 반추하는 인간과 식물이 융합된 '식물인간'들이 주인공이다.

이 '식물인간'들은 풍수회화에서 재물과 복을 상징하는 네 가지 식물 - 해바라기, 사과, 모란, 금전수 -을 기반으로 한다. 이들의 스토리와 특성을 패션 화보 스타일의 사진으로 기록하는 동시에, 그들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표현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술(생성형)이 활용되어, 현실과 환상이 결합된  멀티버스 세계의 이미지와 영상으로 구현되었다. 이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 그리고 기술이 창조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탐구를 제시한다.

(가상 아티스트) 신매체 / SIN MAECHE
이 프로젝트에서 신매체는 여성 기자이자 사진작가이다. 기존의 남성인 신매체는 여행사진 작가이다. 그는 메타 휴먼으로, 작가 조영각의 분화된 정체성을 보여주었다. 이번의 신매체는 또다른 매타휴먼인 여성 기자이자 사진 작가로서, 가상의 세계에서 기후 위기라는 현실 세계의 중요한 문제에 관한 탐구를 진행한다. 그녀의 접근 방식은 기후 위기와 관련된 이슈를 직접적으로 다루기보다는, 그로 인해 변화된 세계의 모습을 특정한 캐릭터를 통해 상징적으로 기록한다. 또한, 이 모든 작업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술, 특히 생성형 기술이 활용되어, 사진과 영상의 면면에서 새로운 차원의 표현력을 보여주려한다. 결과적으로, 이번의 신매체는 현실의 작가 조영각이 다루는 예술적 차원의 확장을 넘어 사회적 차원의 확장으로 기능하는 존재로, 기후 위기라는 현실 세계의 중요한 문제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을 제시한다. 그녀의 작품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창조적인 표현을 통한 사회적 메시지 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점유이벤트] 조영각 x 신매체 : 10월 24일 (화)
신매체는 공간을 점유하는 ‘향’을 구현하여 공간을 점유한다. 전체 공간을 후각으로 인식 가능한 방식으로 ‘신매체’가 해석한 식물화하는 상황을 ‘향’이라는 매체를 통해 각 영역 앞에 비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매타휴먼이 발견한 확장된 가상 세계의 요소를 전시로 개입하게 만든다.  

조영각 CHO YOUNGKAK
youngkakcho@gmail.com
1986년생, 대한민국 울산에서 태생. 현재 서울에서 활동중이며, 뉴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을 하고 있다. 조영각은 오늘날의 디지털 환경이 우리에게 제기한 자연/기술/가상/물리 환경의 복잡한 시스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기술 – 사회 – 문화적 이슈를 탐색한다. 그는 인간과 기계, 사물과 사회 같은 다양한 주체 사이의 관계와 서로 다른 각 층위가 접촉하는 지점인 인터페이스에 관하여 디지털 기술을 통해 개입하여 연출한다. 이를 통해 또 다른 가능성과 시야 탐구를 모색한다. 작품에서는 주로 A.I, 데이터 사이언스, 로보틱스 등을 활용하여, 불확실한 가정의 상황을 현재에 투영하는 상황으로서 복잡계(complex system)를 연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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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엽 x 정수린 (feat. 안세훈)

Collabo and collabo

Speaker, Audio interface, amp, macbook, 조명 3대

가상 아티스트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자인 정수린이 MIDI 음악속에 연주한것을 바탕으로 실제 Violin 연주자와 Viola 연주자가 새로 작곡된 창작물을 연주한다. 가상의 인물을 포함한 세명의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통한 신 개념의 연주회이다. 또한 이 연주회는 기존의 작가들 가운데 세개의 전시작품을 선정하여 그 작품들과 어울리는 음악을 연주할 생각이다.  일종의  Double collaboration 인셈이다. 작품의 구성과 형식은 midi 로 만들어진 사운드에 실제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결합하는 형태이고 빠른 악장인 Allegro, 느린악장인 Adagio, 다시 빠른 악장인 Vivace 로 구성되어 있다. 가상 아티스트인 정수린이 미디 음악속에서 연주를 담당하였고 각 악장마다 중요한 음정들이 있는데 그 음정들이 나올때마다 특유의 음정에 대한 조명이 쏘여질 예정이다. D음정은 노란색 조명, A 음정은 청색, G 음정은 적색이다. 기존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의 설명과 텍스트를 잘 살펴 보고 그 가운데 가장 적합한 작품을 선정하여 콜라보하는 형태의 작품연주회가 될것이다.  

(가상 아티스트) 정수린 CHUNG Surin  
메타휴먼인 가상인물 바이올리니스트 정수린은 원래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프로메테우스의 손녀이다. 프로메테우스는 과거 인간들에게 불을 훔친 이유로  제우스에게 미움을 받아 독수리에게 간을 뜯어 먹히다가  영웅 헤라클레스에 의해 구출되었다. 이후 몇 세기동안 세상을 돌다가 현재 21세기의 대한민국에 환생이 되어 불같이 열정적이고 뜨거운 바이올린 연주자로 다시 태어났다.  이렇게 불의 연주자인  정수린과 같이 실제 연주자들이 협연을 할 예정이다. 작품은 3 개 정도로 예정되어 있고, 연주길이는 15분이다.  그리고 프로메테우스를 상징하는 불의 느낌을 주기위해 특정한 색깔의 조명을 3개의 음이 강조될때 쏘아질 예정인데 이 퍼포먼스는 Alexandre Scriabin 이라는 작곡가에게서 힌트를 얻어 D음정은 노랑, A 음정은 청색, G 음정은 적색의 조명이 곁들어질 예정이다. 평소때에는 단아하지만연주시에는 불같은 연주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협연자
안세훈 Ahn Sehoon

바이올리니스트 안세훈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성정음악콩쿠르, 음악저널 콩쿠르 1위, 해외파견콩쿠르, 서울바로크합주단 콩쿠르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우승, 입상하며 국내 음악계의 이목을 받아오던 그는 서울음대를 졸업 후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Rostock)의 석사과정(Master)을 졸업하였으며 잇따라 마인츠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Mainz)에서 연구를 이어가며 그곳에서 최고연주자과정(Lonzertexamen)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에 출강하며 서울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을 비롯하여 어바웃 클래식 앙상블 악장, 심플리 앙상블 리더, Ensemble Success 멤버로서 실내악 음악에 대한 집중 또한 이어가고 있다. 

[점유이벤트] 정성엽 x 정수린(feat. 안세훈) : 10월 26일. 6pm (목)
가상 아티스트 정수린과 정성엽, 바이올리니스트 안세훈 연주자 협연. 

정성엽 CHUNG Seongyup
siredo.chung@gmail.com
작곡가 정성엽은 연세대학교에서 산업환경공학과와 작곡과를 졸업(학사)를 졸업하고 이어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석사)하였다. 이후 프랑스 Ecole Normale de Musique de Paris 에서 관현악법 (Orchestration) 디플롬 석사와 디플롬 슈페리어 (박사)를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우수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동시에 프랑스 Universite Paris 4-Musique et Musicologie 학과 Orchestration 전공, 졸업하고 현재 서울 미디어 대학원 대학교 특임교수와,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외래교수를 하고 있다. 일찍부터 다양한 사회적 시각의 장르들과의 결합과 콜라보를 시도했던 그는 2022년 서울 문화재단 음악지원 부분에 선정되어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위로가”를 일신홀에서 개최하였고 2023년 한국문예진흥원 지원  메타버스 확장형에 음악으로 참여한다.